재발률 낮은 이중복합슬링 요실금 수술에 대하여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요실금 수술을 고려하고 어떤 치료가 좋을지 알아보시다가, '재발률이 낮다고 알려진 이중복합 슬링'을 알게 되셨을 텐데요. 보통 요실금은 질과 방광 및 요도의 주변부 근육에 문제가 생겨 오줌이 샌다고 합니다. 이중복합슬링은 기존의 요실금 수술에 질전벽을 강화하는 수술을 추가하여, 방광/요도 근육을 '추가로 더' 교정시키는 수술인데요. 교정이 이중으로 들어가는 점이 기존 요실금 수술과 다른 점이라고 합니다.

 

 

1. TOT 수술이란?

TOT란 중부요도에 건 테이프가 해먹 역할을 해, 요도를 정상 위치로 올려주어 오줌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수술인데요. TOT수술은 난이도가 어려운 수술이 아니며, TVT수술에 비해 방광 및 요도의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많이 행해진 수술이라고 합니다.

 

​TOT수술 과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면, 유도침을 이용해 골반의 폐쇄공에 테이프가 걸리도록 하는데요. 테이프를 고정시켜 요도가 처지지 않게 받쳐주면 수술이 끝난다고 합니다.​​

 

​'테이프가 몸속에 들어가면 문제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요실금 수술에 사용되는 테이프는 인체에 해가 없는 재료들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단, 주의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요실금 재발'에 관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분은 근육 기능이 약화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보니 TOT/미니슬링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이 안 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요. 이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수술이 이중복합슬링 수술이라고 합니다.

 

재발률 낮은 이중복합슬링 요실금 수술에 대하여 - 참조: 포웰의원

 

2. 재발안심 이중복합슬링 수술에 대하여

본 수술은 '재발 안심 이중복합슬링'이란 이름으로 특허를 낼 정도로, 재발 확률을 낮추는 데 중심을 둔 수술이라고 하는데요. 단, 이는 한 개의 수술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TOT/미니슬링을 진행한 후에, ​방광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수술도 추가로 해주는 것이 기존 수술과 다른 점이라고 합니다. 즉, 요도 방광 후면 근육, 질전벽 근육, 치골 요골인대, 요도 골반인대를 두껍고 탄탄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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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TOT를 받지 않고, 이 수술만 하면 되지 않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은데요. 수술이 필요한 요실금은 요도가 쳐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쳐진 요도를 올려줘야 증상이 개선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문제는 요도가 쳐지게 된 궁극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않고, 쳐진 요도만 올려주는 것은 나중에 재발될 확률이 큰데요. 그러므로, 요도가 쳐짐을 올려주는 미니슬링/TOT 수술과, 요도가 쳐지는 원인인 근 기능을 개선해 주는 이중복합 슬링이 동시에 진행돼야 재발할 확률이 낮아지는 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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