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멍울 만져진다면 후두암 증상일까요?

목에 멍울이 생기면 나의 몸에 암이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암일 가능성은 나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요. 40세 미만이라면 암의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40세 이상이라면 후두암을 주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목은 우리 몸에서 혹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 앞에는 갑상 연골이 있고 이 연골 아래에는 갑상선, 갑상 연골 안에는 후두가 있는데요. 몸 면역 기관인 림프절은 목 전체에 넓게 분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혹이 자주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목에 멍울 만져진다면 후두암 증상일까요?

 

1. 림프절염

면역력 저하가 발생이 되면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40세 미만의 성인 혹은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경우는 림프절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림프절염은 림프절이 비대해진다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나서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인데요.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는 염증이 아니고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인해서 멍울이 발생되었다면 특별하게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통증이 지속이 된다거나 멍울 주변이 붉게 변화가 된다면 염증을 의심해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데요. 림프절염의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를 할 수가 있으며, 한 달 이내에 대부분의 림프절염은 나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2.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후두암?

다만 40세 이상의 성인이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혹이 점점 커진다거나 주위 조직과 강하게 붙어 있으면서 움직임이 적을 경우에는 종양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후두암은 후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이비인후과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암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분류를 확인해보면 대부분 편평 상피 세포로 된 편평 상피암인데요. 남자와 여자를 비교했을 때에 남성에게 훨씬 많이 발생이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성 흡연 인구가 증가를 하면서 여성 후두암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장기간 담배를 피운 중년이 목에 멍울이 만져진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담배를 오랫동안 피신 분들이 목에 멍울이 만져지면서 목소리까지 변한다면 후두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3. 흡연은 대표적인 후두암의 원인!

후두암의 경우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에게 발병될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후두암 환자 95% 이상이 흡연자인데요. 목이 담배의 독소 뿐만이 아니라 담배 연기가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흡연자의 후두암 위험은 비흡연자와 비교해서 10배가 높다고 합니다.

 

4. 후두암 증상

후두암은 2주 이상 쉰목소리가 나고, 수개월에 걸쳐서 목소리가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때로는 이물감이나 목이 아픈 증상이 동반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후두암이 의심이 될 경우에는 후두 내시경을 통해서 후두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 의심 병변을 확인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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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은 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대에 암이 발생되는 경우 목소리가 쉬는 등 질환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려 조기 발견이 가능한데요. 조기에 발견이 되면 생존율도 높고 목소리 보존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연을 통한 암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금연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