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진행이 될 때까지는 전조증상이 별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없는데요. 따라서 흔하게 발생하는 복통이나 체중감소를 그냥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암이 상당히 진행이 되거나 간과 같은 장기로 전이가 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예후도 매우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췌장암 전조증상 중에서 복통, 체중감소는 대표적인 전조증상인데요. 환자 중 80% 정도 넘는 사람들이 복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별다르게 없고 평소 복통과 비슷하기 때문에 애매해서 넘어가게 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명치에서 일어나는 통증이 가장 흔하고 측면, 방사되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들도 많다고 합니다.
췌장암 복통은 주변 신경 혹은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으며, 돌아 눕거나 앞으로 숙이고 있을 시에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복통은 윗배에 둔한 양상의 불편감을 호소할 수가 있으며, 식후에 심해지는 경향도 함께 보인다고 합니다.
췌장암 체중감소는 식욕감소 때문에 생기긴 하는데요. 하지만 지방 분해가 덜 되어서 기름기 많은 대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 때문에 체중감소가 일어난다고 생각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냥 방치를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황달이 있는데요.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 초기부터 황달이 생길 수가 있고, 이것은 췌장과 담관이 인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췌장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기질환과 다르게 일반 내시경, 초음파, 혈액검사로는 쉽게 발견이 되지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CT촬영을 통해서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1. 췌장암 전조증상 정리
- 황달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 평소보다 10% 이상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된 경우
- 등, 상복부에 이유를 모르는 통증이 생긴 경우
- 소화 검사 이상이 없지만 소화불령이나 지방변이 지속된 경우
- 가족력, 비만이 없는데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
- 뚜렷한 원인 없이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 만선췌장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2. 췌장암 진단 방법
췌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복부 CT촬영인데요. 크기가 작거나 동반질환이 있다면 CT와 MRI, 내시경초음파, 췌담도내시경 등과 같은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위, 대장, 비장 등 다른 장기에 의해서 가려져 안쪽에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조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통상적인 초음파 검사로는 장기에 가려 조기 검진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진단 방법을 통해서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5대 암과 같은 검진 방법이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들이 있다면 바로 진료를 통해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가족력, 당뇨, 췌장염이 있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기에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을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3. 췌장 제거후 관리 방법
수술 이후에는 췌장 조직의 전체 부피가 감소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소화력이 감소하게 되고 당뇨병이 유발이 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과 지방 분해를 하는 소화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소화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소화제를 이용해서 조절을 해볼 수 있는데요. 당뇨도 마찬가지로 인슐린 호르몬을 이용해 조절을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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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으로 암 사망률 5위에 달하는 췌장암,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진 않다고 합니다. 췌장암의 발생률은 높은 연령대에 크게 증가를 하고 있는데요. 평균 65세의 나이로 30세 이전에 발생이 되는 경우가 드물고 50대 이전에 생기는 경우도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생이 될 수가 있어 미리 철저하게 검진이나 진료를 통해 대비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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