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통증 방치하면 큰일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통증을 느끼시는 분들은 아래와 같이 호소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약을 먹어도 오줌 눌 때 불편해요",

"수술을 했는데도 통증이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는 이유와 증상은 제각각이며 다양하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전립선 비대증 통증에 관한 정보들은 정확하지 않은 것도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나온 정보만으로 전립선 통증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틀릴 수도 있는데요. 그러므로 전립선 비대증 통증을 겪고 있으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보시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인데요. 초기에 방치하게 되면 요로 감염, 요로폐색, 수신증, 방광결석 등이 생겨, 방광과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속한 치료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더욱이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전립선 비대증 통증의 치료 방법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계신다면, 치료방법에 대해 궁금하실 텐데요. 전립선 비대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대표적으로 처방되는 약물은 알파차단제인데요. 알파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 주변의 근육의 이완 작용을 도와 비대해진 전립선 때문에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작용을 하여, 소변이 잘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알파차단제는 1일 1회 복용으로 간편하지만, 평생 먹거나 장기간 약을 드셔야 하는데요. 약을 먹다가 중단하게 되면, 불편했던 증상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작용으로 성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알파차단제는 요도를 조여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어, 요도 괄약근이 열리게 해 줍니다. 그래서 사정 시, 사정액이 바깥으로 배출되는 게 아니라 방광 쪽으로 올라가는 역사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통증 방치하면 큰일이다? - Designed by Freepik

 

2. 약물 치료, 성 기능 장애가 걱정되신다면?

약물치료를 했는데도 전립선 비대증 통증이 나아지지 않거나, 성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것이 걱정되신다면 유로리프트(전립선 결찰술)를 생각해 보실 수 있는데요. 전립선 결찰술의 '결찰'을 한자를 풀어보면 '묶을 결', '감을 찰'로 전립선 결찰술은 전립선을 묶는 수술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비대해진 전립선을 실로 묶는데, 이때 묶는 데 사용되는 실은 전립선 결찰사인데요. 이 결찰사는 특수 제작된 실로 녹지 않는 성질을 가졌습니다. 몸 안에서도 녹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묶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 결찰술

 

 

그리고 학계에 보고된 바로 성 기능 관련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낮은 편이라고 하는데요. 전립선을 절제하는 것 없이 묶는 수술이기 때문에, 요도 괄약근이 다칠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수술이 끝나고 회복되는 기간 동안은 오줌을 눌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전립선 결찰술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전립선의 크기가 80ml 이상인 분
• 전립선 중엽이 크신 분들
• 폐색(소변이 나오지 못하는 증상)이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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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드린 치료법들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는데요. 전립선 비대증은 환자분의 전립선 상태 및 증상에 맞게 치료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받으신다면 전립선 비대증 통증이 완화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