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화학요법이란 먹는 약이나 주사 등의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거나 차단시키는 치료 방법인데요. 암세포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상 세포보다 빨리 증식하는데 항암제는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골수기능 저하 부작용에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골수기능 저하로 인한 부작용
골수는 뼈 속에 있는 스펀지처럼 생긴 조직으로, 이곳에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과 같은 중요한 혈액세표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는데요. 대부분의 항암제는 이 같은 골수의 기능을 억제하고, 이로 인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수치가 감소되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골수 기능의 저하는 일시적이어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항암제 투여 전 혈액검사를 통해 회복 여부를 확인하며, 만일 혈액검사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계획된 날짜보다 항암제 투여가 연기되거나 용량을 줄여서 투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감염(호중구 감소)
백혈구는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들어왔을 때 싸워서 몸을 보호하는 군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혈액세포로 호중구, 호산구, 호염기구, 림프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 중 호중구는 혈액 내에 세균이 침범한 경우 세균을 파괴하여 몸을 방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암제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항암제를 투여 받은 후 1~2주 사이에 호중구 수치가 가장 많이 감소되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처방안
-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고, 샤워를 자주 합니다.
- 대변을 본 후 손과 항문을 깨끗이 닦습니다.
- 처방없이 좌약을 넣거나 관장을 하지 않습니다.
- 매 식후와 자기 전에 양치와 가글을 합니다.
- 날카로운 도구에 베이거나 찔리지 않게 주의합니다.
- 위험한 작업 중에는 장갑을 착용합니다.
- 깨끗하게 조리된 음식을 섭취하며,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생고기, 생선회 등의 익히지 않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과 야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깎아 먹습니다.
- 감기, 수두 등 전염성 질환을 가진 사람과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생화와 화분, 애완 동물 등 세균과 곰팡이가 많은 것은 가까이에 두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폐렴예방백신, 독감예방백신 등) 전에는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체온계를 구입하여 열감이 느껴지면 수시로 체온을 확인합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배뇨 시 열감이나 통증, 중심정맥관이나 배액관 삽입 부위의 부종과 발적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이는 감염증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임의로 해열제를 복용하지 마시고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패혈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출혈(혈소판 감소)
혈소판은 우리 몸에 출혈이 발생했을 때 피를 멈추게 하는 혈액세포인데요. 혈소판이 일정 수준보다 낮아지면 지혈이 잘 되지 않아 쉽게 멍이 들고 작은 상처에도 많은 출혈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날 수 있고,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매우 드물지만 뇌 또는 주요 장기에 출혈이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처방안
- 부딪히거나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 뇌압이 올라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고개를 너무 숙이지 않고, 코를 세게 풀지 않으며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지 않습니다.
-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고, 면도를 할 때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 아스피린계나 항응고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 소면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변이 까맣고 무르게 나오는 경우, 코피 나 잇몸 출혈이 심한 경우, 생리혈이 과다하게 나오는 경우, 두통이 심한 경우, 쉽게 멍이 드는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3) 빈혈(적혈구 감소)
적혈구는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세포로 항암제 투여 후 적혈구가 감소하면 빈혈이 발생하는데요. 빈혈이 있으면 쉽게 피곤하고, 어지러우며 창백해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처방안
- 피로감이 심할 때는 꼭 필요한 활동만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집안일, 운전, 쇼핑 등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 현기증을 피하기 위해 몸을 천천히 움직입니다.
-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 숨이 찰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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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의 기타 부작용과 대처방법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전글에서 소화기계, 피부, 장기, 골수기능 저하 부작용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그 외 기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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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항암화학요법의 골수기능 저하 부작용과 대처방법에 알아보았는데. 다음 편에는 항암화학요법의 기타 부작용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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