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 불편한 느낌, 난소암 초기증상?

아랫배 불편한 느낌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여러 가지이지만 오늘은 난소암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난소암은 전체 여성암 중에서 사망률이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암이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별다른 선별 검사가 존재하지 않고 무엇보다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복통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일반 이상증세와 동일한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자궁경부암과 비교를 해보면 자궁경부암은 건강검진, 백신 보급으로 인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난소암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 난소암이란

난소는 자궁 양측에 있는 두 개의 작은 생식기관인데요. 크기는 작지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월경 주기에 따라 배란과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 생긴 암이 난소로 전이가 잘 되기도 하는데요. 난소표면 상피세포에서 발생이 되는 난소 상피세포암이 전체 난소암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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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소암 원인 및 증상

아랫배 불편한 느낌이 들면 일단 난소암 초기증상이라고 의심해보는것이 중요한데요. 주로 50-70대에게 호발이 되는 난소암은 발생 원인이 뚜렷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위험인자로는 가족력과 불임,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 초경과 폐경의 이른 연령, 평소에 좋지 않은 식습관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제대로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출산의 경험이 없는 여성들에게 발생이 되는 확률이 높으며 많은 아이를 출산하는 여성에게는 빈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즉 배란을 억제하는 과정이 난소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엇보다 평소의 식습관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나쁜 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도 관련이 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난소암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거나 애매모호합니다. 자각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려운데요. 난소암이 커지면서 배가 더부룩해지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암을 의심해야 하는데 이 보다 내과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즉 확실하게 증상이 없기 때문에 난소암의 70% 이상이 3기 이상 진행 상태에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아랫배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난소암 초기증상으로 인식을 하기도 하지만, 통증이 동반이 될 정도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일 수가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해봐야 합니다. 난소암이 초기에 발견이 되는 경우는 초음파 검사 혹은 진찰을 하면서 우연하게 발견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행이 된 이후에는 앞서 언급한 아랫배 불편한 느낌과 복부팽창, 복부통증, 잦은 소변,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

 

3. 난소암 진단 및 치료

난소암 의심이 되는 병소가 있을 경우 질병 진행정도와 주변 기관으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초음파를 시행해서 종양의 외형적인 모양이나 크기 등을 확인할 수가 있으며 난소암에 대해서 민감성을 가지고 있는 종양 표지 혈액검사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난소암 진단이 되었다면 치료에 대해서도 집중을 해야 하는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은 자궁절제 및 양측 난소, 난관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난소암 진단 이후에 우선적으로 시행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궁의 장막과 내막도 잠재적 전이 장소가 되기 때문에 자궁내막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경우에는 자궁 적출술도 함께 시행을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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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많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생존율의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하고 난 이후에는 케어와 회복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조기발견을 위해 아랫배 불편한 느낌이 들면 난소암 초기증상으로 의심해 보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